빅터 니더호퍼는 왜 오랜 수익 기록을 한 번에 잃었을까? 옵션 매도와 꼬리 위험
승률이 높고 매달 작은 이익이 쌓이는 전략은 안정적으로 보입니다. 손실이 드물수록 백테스트 곡선도 매끄럽고, 투자 비중을 조금 더 늘려도 괜찮다는 확신이 생깁니다.
승률이 높고 매달 작은 이익이 쌓이는 전략은 안정적으로 보입니다. 손실이 드물수록 백테스트 곡선도 매끄럽고, 투자 비중을 조금 더 늘려도 괜찮다는 확신이 생깁니다.
10년 동안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트레이더를 보면 특별한 실력이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. 오랜 기간 살아남았고 숫자도 좋다면 그 판단은 더 강해집니다.
백테스트 변수 100개를 비교하면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낸 조합은 반드시 나옵니다. 문제는 그 최고점이 전략의 우위를 보여 주는지, 우연히 과거 데이터에만 맞은 결과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는 데 있습니다.
승률이 높고 기대값이 양수인 전략을 찾으면 다음 질문은 쉬워 보입니다. 좋은 전략이니 가능한 한 많이 투자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.
급락한 종목을 보면 두 생각이 동시에 듭니다. 이 정도면 너무 싸다는 생각과, 아직 하락이 끝나지 않았다는 불안입니다. 25일 이동평균선에서 멀리 떨어졌다는 이유만으로 매수하면 어느 쪽이 맞는지 알 수 없습니다.
재량매매는 시장을 보면서 자유롭게 판단하고, 시스템 매매는 정해진 공식만 실행한다고 나누기 쉽습니다. 그러나 실제 거래에서는 둘 사이의 경계가 더 복잡합니다.
같은 종목을 같은 가격에 매수해도 결과는 전혀 다를 수 있습니다. 계좌의 5%를 투자한 사람과 50%를 투자한 사람은 같은 손절가에서 다른 계좌 손실을 경험합니다. 진입 신호는 같지만 실제 전략의 위험은 같지 않습니다.
가격이 최근 최고가를 넘으면 이미 너무 오른 것처럼 보입니다. 조금 내려왔을 때 사는 편이 더 안전해 보이지만, 리처드 데니스와 터틀 트레이더가 배운 규칙은 반대였습니다. 일정 기간의 신고가를 넘을 때 매수하고 신저가를 깰 때 매도하는 추세추종 방식이었습니다.
매매에서 가장 불편한 순간은 손실이 난 뒤입니다. 처음에는 작은 손실로 끝내겠다고 생각했는데, 가격이 내려가면 ‘이번만 조금 더 기다려 보자’는 마음이 생깁니다. 그때부터 처음의 전략과 실제 행동은 갈라지기 시작합니다.